"인공지능이 불법·불공정 잡는다"..교원, 법무 검토에 AI 도입

조현기 기자 2021. 7. 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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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사내 법무검토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검토시스템인 'AI 법무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AI 법무솔루션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AI기술로 계약서 등 법무 문서를 검토하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이다.

그룹 표준계약서, 관련 법령, 및 자문의견서 등 7년간 축적된 법무 데이터를 솔루션에 학습시키고 여러 번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AI 정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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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기술로 계약서·문서 검토
(자료제공=교원그룹)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교원그룹은 사내 법무검토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검토시스템인 'AI 법무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AI 법무솔루션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AI기술로 계약서 등 법무 문서를 검토하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이다. 불공정한 계약내용 부분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법무 검토를 통해 개선된 내용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해 모니터링한다.

이 솔루션은 삼성SDS의 브라이틱스 로우(Brightics Law)를 기반으로 교원그룹의 업무 환경에 맞게 개발됐다. 그룹 표준계약서, 관련 법령, 및 자문의견서 등 7년간 축적된 법무 데이터를 솔루션에 학습시키고 여러 번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AI 정확도를 높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법무 검토로 빠르고 정확한 업무가 가능해졌다"며 "기존 계약서 및 자문 내용 중 관련도 높은 사항을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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