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치맥 회동 덕분"..윤석열 반등의 비밀?

2021. 7.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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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일단 여기 4명의 대선 주자들 지지율 추이를 저희가 나타내봤는데.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여러 구설, 본인 구설, 처가 구설. 여러 얘기들이 있다가 다시 지지율이 하락세가 주춤했다. 이도운 위원님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근에 윤 전 총장 관련해서 지지율을 얘기할 때 하락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27.5% 굉장히 높은 지지율입니다. 앞서 35.1%일 수도 있으니까 그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수치지만. 27.5% 그 자체가 거의 우리 국민 중에 열 분 중에 세 분이 지지한다는 얘기니까. 높은 지지고. 그리고 지금 그림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여야를 통틀어서 가장 선두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고. 여당이 기대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배우자나 장모, 본인에 대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굉장히 굳건하게 유지된다. 이 문제를 분명히 얘기할 수 있겠고.

최근 일주일간 약간 하양 조정을 하다가 다시 반등 내지는 도약으로 유지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혹시 이준석 대표하고 만나서 치맥 회동한 영향이 아니냐. 그 얘기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조금 자세하게 봤더니 그 이후로 달라진 오차의 한계. 플러스, 마이너스 2.2%인데. 그걸 넘어서 달라진 게 PK에서의 상승입니다. (부산, 경남이요.) 그렇습니다. 그게 아마 PK를 방문해서 자갈치 시장도 가고, 여러분들도 만나고 그리고 치맥 회동도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보수 유권자들이 조금 반응한 거 같고. 무슨 얘기냐면 윤석열 전 총장은 보수뿐만 아니라 중도, 그리고 진보층 유권자들도 잡으려고 노력하는데 윤석열 전 총장에 가장 중요한 지지 기반은 역시 보수다. 이걸 조금 깨달아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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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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