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

남빛나라 2021. 7. 29.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지 사흘째인 29일 한미 고위급 유선협의가 진행됐다.

한국 측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지속적인 대북 대화와 관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통신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면서 남북 간 대화와 관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주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던 최 차관과 셔먼 부장관은 한미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북 통신선 복원 사흘째, 한미 유선협의 진행
[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마친 뒤 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지 사흘째인 29일 한미 고위급 유선협의가 진행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각각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별도로 유선협의를 했다.

이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측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지속적인 대북 대화와 관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통신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면서 남북 간 대화와 관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한미 간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주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던 최 차관과 셔먼 부장관은 한미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