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함, 日 아론 울프에 한판 패..유도 男 100kg급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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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유도 대표팀 조구함은 7월 29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패했다.
조구함은 일본의 아론 울프를 맞아 연장 승부 끝에 안다리후리기로 한판 패배를 당했다.
조구함은 1분 20초만에 기습적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아론 울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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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조구함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유도 대표팀 조구함은 7월 29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패했다.
조구함은 일본의 아론 울프를 맞아 연장 승부 끝에 안다리후리기로 한판 패배를 당했다.
두 선수는 초반 신중한 탐색을 펼치다가 나란히 지도를 받았다. 조구함은 1분 20초만에 기습적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아론 울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아론 울프는 안다리 후리기를 계속 시도하며 조구함을 몰아붙였지만 조구함은 효과적으로 방어해냈다. 공방을 주고받은 두 선수는 결국 연장전 골든 스코어로 향했다.
조구함은 연장전에서 다소 수비적으로 나서 지도를 받았다. 아론 울프도 조구함의 잡기를 방어하다가 지도를 받아 다시 대등한 상황이 됐다. 조구함은 안다리 공격에 위기를 맞이했지만 간신히 방어해냈다.
연장 내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조구함은 연장 5분 35초만에 안다리후리기 한판 패배를 당했다.
조구함은 이번 대회 유도 대표팀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자료사진=조구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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