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전력수요 이틀 연속 감소세..예비율 12.8%(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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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전력 수요가 차츰 줄며 전력 수급이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달 초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올여름 폭염이 닥치면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 수요가 94.4GW, 예비율은 최저 5.1%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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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전력수요 줄어..8월 중순 이후 늘듯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29일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전력 수요가 차츰 줄며 전력 수급이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5시 기준 89.6GW로 잠정 집계됐다"라며 "이 시간대 공급 예비력은 11.4GW, 예비율은 1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소가 이날 오전 발표한 전망치인 89.8GW(예비율 12.1%)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평일 최대 전력 수요는 이틀 연속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앞서 이번 주 평일이 시작된 27일에는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 91.1GW(예비율 10.5%)를 경신한 바 있다.
28일에는 이보다 조금 낮은 수준의 최대 전력 수요 90.2GW(예비율 11.8%)를 기록했다. 올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력 사용량이 차츰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8월 중순에는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며 전력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이달 초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올여름 폭염이 닥치면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 수요가 94.4GW, 예비율은 최저 5.1%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역대 여름철 전력 수요 최고치는 지난 2018년 7월 24일 기록한 92.5GW(예비율 10.5%)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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