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반대 무릅쓴 박정희, 이건희' 빗대 가덕도 신공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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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삼성 이건희 회장을 언급하며 가덕도 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에서 주재한 가덕신공항특위 1차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 포항제철을 만들 때 미국과 일본, 야당이 반대했지만 포항제철이 만들어져 '산업의 쌀'인 철을 공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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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삼성 이건희 회장을 언급하며 가덕도 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에서 주재한 가덕신공항특위 1차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 포항제철을 만들 때 미국과 일본, 야당이 반대했지만 포항제철이 만들어져 '산업의 쌀'인 철을 공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 공장을 만들 때도 다 반대했지만, 강력한 추진력으로 반도체 초격차 시대를 견인하는 결정을 했다"면서 "가덕신공항도 단순한 여객뿐만이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제를 첨단산업으로 바꾸는 항공·화물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반대 의견을 겨냥해서는 "관료들이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워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가덕도 신공항은 동북아 최고 위치에 있고, 인도와 중국의 여권 보유율이 올라가면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폭발하는 관광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002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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