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403명 확진..어제보다 84명 많아
이창준 기자 2021. 7. 29. 18:43
[경향신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19명보다 84명 많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82명(70.0%), 비수도권이 421명(30.0%)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58명, 서울 417명, 인천 107명, 부산 72명, 경남 70명, 대전 63명, 대구 53명, 경북 33명, 충북 29명, 충남 28명, 광주 18명, 강원 15명, 울산·제주 각 13명, 전북 10명, 전남 4명이다.
현재까지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18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준 기자 jch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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