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안산, 사상 첫 양궁 3관왕 향해 순항.. 개인전 16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도전하는 안산(20‧광주여대)이 개인전 16강에 안착, 강채영(25‧현대모비스)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다.
안산은 29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브라질의 아네 마르셀리스 두스 산투스를 7-1로 이겼다.
지난 23일 랭킹라운드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680점을 쏘며 전체 1위를 차지한 안산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늦게 개인전에 돌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녀 에이스 김우진·강채영도 16강 진출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도전하는 안산(20‧광주여대)이 개인전 16강에 안착, 강채영(25‧현대모비스)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다.
안산은 29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브라질의 아네 마르셀리스 두스 산투스를 7-1로 이겼다.
지난 23일 랭킹라운드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680점을 쏘며 전체 1위를 차지한 안산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늦게 개인전에 돌입했다.
64강에서 마릴세 우르투(차드)를 6-2로 제압한 안산은 약 40분 뒤 진행된 32강에서도 두스 산투스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발휘했다.
1세트에서 나란히 27-27을 쏘며 팽팽한 흐름이 펼쳐졌는데 2세트에서 두스 산투스의 실수로 균형이 깨졌다. 2세트 두스 산투스의 마지막 화살이 6점 과녁을 맞혀 안산은 28-24로 승리, 3-1로 앞서갔다.
안산은 3세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는데 3연속 10점을 쏘며 두스 산투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5-1로 맞이한 4세트에서는 첫 발에서 8점으로 주춤했으나 연이어 10점을 기록, 28-25로 상대를 제압했다.
앞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산은 개인전에서 3번째 금메달 사냥을 펼친다. 만약 안산이 개인전까지 우승한다면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등극한다.
이번 대회에서 이미 금메달 3개를 따낸 한국 양궁은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다.
개인전에서는 여자부의 안산과 강채영, 남자부의 김우진(29‧청주시청)만 생존했다. 강채영과 김우진은 전날 16강에 진출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