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화상 이산가족 상봉, 남북 협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29일 정부가 9월 추석 명절 기간 '화상면담 형식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데에 "남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관련한 남북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복원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협의를 논의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29일 정부가 9월 추석 명절 기간 '화상면담 형식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데에 "남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관련한 남북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응답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만큼은 가장 시급한 인도적 사안으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특히 화상 상봉은 남북정상 간 합의사항이자 당면한 코로나 상황에서 즉시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실효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복원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협의를 논의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9월 추석 때 화상면담 형식의 이산가족 상봉이 추진될 예정으로, 우리 측은 곧 이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북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가만 안 둔다' 자녀 학폭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
- '깜짝 우원식'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4명 나왔으면 결선도 못가"
-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경악'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혼여행 중 비키니 입고…"위드 러브" [N샷]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공효진, 군대 간 남편 케빈오와 애틋 데이트…짧은 머리 눈길 [N샷]
- '평생국밥 공짜' 122만원 찾아준 양은서 양, 볼링 유망주였다…도민체전 1위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