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고 멕시코 꺾자..김학범호, 1시간 가량 회복훈련에 집중 [도쿄 라이브]

요코하마 | 윤은용 기자 2021. 7.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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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필드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요코하마 | 윤은용 기자


8강부터 다시 시작이다. 멕시코전을 앞둔 김학범호가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선수단 체력 관리에 집중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필드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전적으로 회복에 집중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뉴질랜드에 일격을 당한 뒤 루마니아(4-0 승), 온두라스(6-0 승)를 상대로 대승을 챙겼다. 하지만 그 두 경기에서 평소보다 더 강한 압박으로 몰아쳐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했다.

이날 대표팀은 그라운드 한가운데 모여 김 감독과 짧은 미팅을 하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미팅 도중 김 감독의 가벼운 장난으로 와일드카드 수비수 박지수(김천)가 원 한가운데로 나와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가벼운 러닝과 패스 게임 등으로 회복에 집중했다. 일부 선수는 요가 매트를 그라운드 위에 깔고 누워 가벼운 스트레칭을 했다.

선수들은 약 1시간10분 가량 몸을 풀며 회복훈련을 마쳤다. 한국과 멕시코의 8강전은 오는 31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다.

요코하마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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