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中企 버팀목 되어준 기업은행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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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을 방문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 기업은행 측에 감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은"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은행의 그간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혁신성장과 위기극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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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 비중은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에서 기업은행이 23.1%로 가장 높다. 특히 기업은행은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은행은 초저금리 특별대출, 대출만기연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초저금리 코로나 특별대출 시행으로 총 7조8064억원(26만7000건)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해 중소기업 신용위기 증폭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일조했다. 또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만기연장 관련, 기존대출 만기연장은 78조700억원(29만건)을 만기연장했고 이자 유예는 1조5000억원(3700건)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에게도 자금지원을 실시해 우량 기업들이 일시적 자금절벽으로 흑자도산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착한임대인' 운동을 통한 임차료 경감, 방역물품 지원, 식료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전사회적인 코로나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이날 김 회장은"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은행의 그간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혁신성장과 위기극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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