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mRNA의 힘' 올 백신매출만 38조원

강규민 2021. 7. 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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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망치를 335억달러(약 38조 659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화이자는 올해 1·4분기 때만 해도 매출액을 260억달러로 전망했는데, 2·4분기 판매량을 거의 2배로 늘리면서 매출액 전망치가 3분의 1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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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망치를 335억달러(약 38조 659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화이자는 올해 1·4분기 때만 해도 매출액을 260억달러로 전망했는데, 2·4분기 판매량을 거의 2배로 늘리면서 매출액 전망치가 3분의 1 가량 늘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시장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생산하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장악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mRNA 백신으로만 21억 회분을 추가 주문했고, 미국도 화이자 백신 2억 회분을 더 사들였다.

화이자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0억 회분 이상이 공급됐으며, 이달 중순 기준 현재 체결된 계약에 따라 올해 총 21억 회분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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