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황선우, 아시아 수영 역사 새로 써..자랑스럽다"

최현주 2021. 7.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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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생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쓴 황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며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황선우가 29일 오전 일본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을 마친 뒤 기록을 아쉬운 표정으로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는 어제 100m 준결승에선 아시아 신기록을, 200m 예선에선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놀라운 기록이다.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면서 "황 선수뿐 아니다. 학수고대하던 올림픽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면서,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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