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올해 시공능력평가 4위 복귀

이동희 기자 2021. 7. 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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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2018년부터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한단계씩 오르며 4위에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시공능력 평가항목 중 공사실적, 경영상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5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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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실적·경영 상태 부문 높은 평가..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 노력"
포스코건설 사옥. 포스코건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스코건설이 2018년부터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한단계씩 오르며 4위에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시공능력 평가항목 중 공사실적, 경영상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5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2년 연속 2조원을 넘는 수주고를 올렸다. 메이저 건설사의 각축장인 서울 강남 지역에서 신반포 21차를 수주하며 '더샵' 브랜드 가치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부산 LCT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파크원을 성공리에 준공시키며 기술력 또한 입증했다.

인도네시아 탄중세콩 LPG 프로젝트, 필리핀 공동주거시설, 아르헨티나 PosLX 염수 리튬 공장, 모잠비크 도로공사 등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해외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도 영업이익(연결기준)이 53.4%나 늘어나는 등 경영실적도 성과를 거뒀다. 재무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개선, 국내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유일한 건설사로 발돋움 했다.

포스코건설은 창립 이듬해인 1995년 시평 23위로 첫 신고를 했다. 2년 뒤인 1997년 7위로 급상승했고, 그룹 내 수주가 많았던 2012년에는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아래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그속에서 최고의 건설사로 박수 받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며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안전, 사업포트폴리오, 현장경영, 실행력, 소통 등 기 수립한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지속가능한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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