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도쿄올림픽 맹활약에 댈러스팬들 '열광'.."미국 드림팀, 슬로베니아 이기지 못할 것" 비아냥

장성훈 2021. 7.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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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민들이 난리났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리스 매버릭스의 주포 루카 돈치치가 도쿄올림픽서 펄펄 날고 있기 때문이다.

돈치치는 28일(미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C조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25점, 7어시스트,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국 팀의 116대81 승리를 이클었다.

이들은 또, "돈치치가 있는 슬로베니아가 미국 드림팀과 붙어도 지지 않을 것 같다"며 올림픽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국팀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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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오른쪽)

[댈러스(미국 텍사스주)=장성훈 기자]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민들이 난리났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리스 매버릭스의 주포 루카 돈치치가 도쿄올림픽서 펄펄 날고 있기 때문이다.

돈치치는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 슬로베니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돈치치는 28일(미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C조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25점, 7어시스트,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국 팀의 116대81 승리를 이클었다.

돈치치는 아르헨티스나전에서도 혼자 48점을 넣는 괴력을 과시한 바 있다.

돈치치는 이날 25분46초만을 소화했다.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자신의 전매특허인 백스텝 3점슛을 거푸 퍼부으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러자 댈러스 팬들이 열광했다.

돈치치는 댈러스에서 '제2의 노비츠키'로 평가되고 있는 득점기계다. 지난 시즌 평균 27.7점을 올렸다.

이들은 이날 밤잠을 설치며 돈치치의 활약상을 체크하며 "돈치치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반겼다.

이들은 또, "돈치치가 있는 슬로베니아가 미국 드림팀과 붙어도 지지 않을 것 같다"며 올림픽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국팀을 비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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