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행' 유도 조구함, 100kg급 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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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대표팀 남자 100㎏급 간판 조구함(KH그룹 필룩스·세계랭킹 6위)이 도쿄올림픽 유도 첫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조구함은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조르지 폰세카(포르투갈)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조구함은 정규시간 종료 18초를 남기고 한팔 업어치기를 성공해 절반을 얻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유도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 건 조구함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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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대표팀 남자 100㎏급 간판 조구함(KH그룹 필룩스·세계랭킹 6위)이 도쿄올림픽 유도 첫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조구함은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조르지 폰세카(포르투갈)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조구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공격 과정에서 상대 선수는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두 선수는 힘 싸움을 하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는데, 승부는 경기 막판에 갈렸습니다.
조구함은 정규시간 종료 18초를 남기고 한팔 업어치기를 성공해 절반을 얻었습니다.
조구함은 두 차례 지도(반칙)를 기록했지만, 승부엔 영향은 없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유도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 건 조구함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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