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 180일 만에 '코로나 만리장성' 뚫려

김영아 기자 2021. 7. 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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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시 코로나19 예방통제센터는 어제(28일)부터 오늘 정오까지 베이징에서 2명의 신규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강력한 '코로나19 만리장성' 정책 덕분에 베이징에서는 지난 1월 28일 이후 본토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장자제발 코로나19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베이징시는 주요 관공서와 쇼핑몰, 각종 주거시설에 대한 출입 강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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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시 코로나19 예방통제센터는 어제(28일)부터 오늘 정오까지 베이징에서 2명의 신규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2명은 모두 유명 관광지인 후난성 장자제에 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그동안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는 외국에서 베이징 입국 시 3주간 시설 격리를 하고 중국인들도 외지인의 경우 베이징 출입을 통제해왔습니다.

이런 강력한 '코로나19 만리장성' 정책 덕분에 베이징에서는 지난 1월 28일 이후 본토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장자제발 코로나19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베이징시는 주요 관공서와 쇼핑몰, 각종 주거시설에 대한 출입 강화에 나섰습니다.

건강코드 미니 프로그램인 젠캉바오 확인과 열 체크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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