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 메달 기대주 임성재, 첫날 공동 32위 기록
양미정 2021. 7.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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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32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지만 4번홀(파3)에서 짧은 티샷으로 보기를 범했다.
그 여파로 컨디션 난조를 보인 임성재는 연속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다가 1라운드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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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임성재(23)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32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지만 4번홀(파3)에서 짧은 티샷으로 보기를 범했다. 13번홀을 마친 후에는 낙뢰로 인해 경기가 2시간 지연됐다. 그 여파로 컨디션 난조를 보인 임성재는 연속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다가 1라운드를 종료했다.
한편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나선 60명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콜린 모리카와(24)와 로리 맥길로이(32)와 동반 플레이하며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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