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 김시우, '낙뢰' 이슈에도 1라운드 상위권 기록
양미정 2021. 7.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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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9번홀까지 파를 기록했다.
이후 10번 홀(파3)에서 올림픽 개인 통산 첫 버디를 잡은 후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이어갔다.
특히 17번홀(파4)에서는 두번째 샷을 핀에서 2.6m 거리에 보내는 등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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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김시우(26)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9번홀까지 파를 기록했다. 이후 10번 홀(파3)에서 올림픽 개인 통산 첫 버디를 잡은 후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이어갔다.
낙뢰로 인해 경기가 2시간 가량 지연된 상황에서도 김시우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17번홀(파4)에서는 두번째 샷을 핀에서 2.6m 거리에 보내는 등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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