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지, 유도 여자 78kg급 준결승서 세계 1위에 석패

정준호 기자 2021. 7.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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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안산시청·세계랭킹 23위)가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마들렌 말롱가에게 반책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후 58초 만에 장외로 나가 지도(반칙) 한 장을 받았고, 1분 21초엔 바지 다리 잡기로 두 번째 지도를 기록했습니다.

윤현지는 준결승 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격파해왔습니다.

준결승에서 발목을 잡힌 윤현지는 이제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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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안산시청·세계랭킹 23위)가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마들렌 말롱가에게 반책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후 58초 만에 장외로 나가 지도(반칙) 한 장을 받았고, 1분 21초엔 바지 다리 잡기로 두 번째 지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분 23초에 장외로 나갔다는 판정으로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아쉽게 졌습니다.

윤현지는 준결승 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격파해왔습니다.

16강에서 세계 랭킹 7위 나탈리 파월(영국)을 허벅다리 감아치기와 배대뒤치기로 절반 2개를 묶어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8강전에선 세계 랭킹 5위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발목을 잡힌 윤현지는 이제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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