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러시아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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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러시아 법인이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2003년 설립한 러시아 법인은 2006년 트베리에 공장을 지었고 공장 가동 첫해인 2006년 16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8년에는 노보에 제2공장을 건설하고 초코파이 생산규모를 확대해 650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연매출인 8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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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설립한 러시아 법인은 2006년 트베리에 공장을 지었고 공장 가동 첫해인 2006년 16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8년에는 노보에 제2공장을 건설하고 초코파이 생산규모를 확대해 650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연매출인 8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성장 배경에는 현지인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 등 시장 개척 노력이 꼽힌다. 초코파이는 차와 케이크를 함께 즐기는 러시아 식문화와 어우러지며 출시 초기부터 국민 파이로 자리잡았다. 2019년 오리지널 맛 중심에서 벗어나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체리,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등 잼을 활용한 초코파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파이뿐 아니라 고소미, 촉촉한 초코칩, 크래크잇 등 비스킷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한 것도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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