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방치된 옛 창고 건물 농산물 발효차 전문점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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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1965년 세워져 용도를 잃고 방치된 창고 건물을 지역 농산물 활용 차 전문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성군은 전체적인 건물 관리 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철거 대신 활용을 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건물이 간직해온 세월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역사"라며 "보존하고 재창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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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965년 세워져 용도를 잃고 방치된 창고 건물을 지역 농산물 활용 차 전문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정공장으로도 사용됐던 창고 건물은 장성읍 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한다.
붉은 벽돌로 세운 건물은 창문 모양과 구조물 양식에서 예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장성군은 전체적인 건물 관리 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철거 대신 활용을 택했다.
장성읍 시가지의 관문에 자리하고 공영주차장과 가까운 여건도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장성군은 실시설계를 거쳐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을께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자는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고, '옐로우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발효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건물이 간직해온 세월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역사"라며 "보존하고 재창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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