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경기도·일자리재단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박종대 2021. 7.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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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도내 이륜자동차 배달노동자 2000여명의 소속 사업장 월별 산재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해 근로자부담금의 90%를 최대 3년 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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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도내 이륜자동차 배달노동자 2000여명의 소속 사업장 월별 산재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해 근로자부담금의 90%를 최대 3년 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에 필요한 행정정보 공유와 사회보험 홍보 협업으로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는 배달노동자 소속 사업장의 월별 산재보험료 납부여부 등 지원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공유하고, 사회보험 연계홍보 활동을 맡아 지역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도는 지원사업 주체로서 사업 총괄 및 홍보를 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대상자 모집, 지급대상 검증, 지원금 지급, 홍보 를 수행한다.

서명철 건보 인천경기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배달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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