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일렉, 수소연료전지사업 협력

송광섭 2021. 7.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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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가 29일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패키지 상용화 MOU 체결식을 영상으로 진행했다. [사진 제공 = 각 사]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 발전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현대차와 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패키지 및 사업개발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영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차량용 연료전지(PEMFC)를 기반으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패키지를 개발하고, 이를 이동형 발전기나 항만용 육상전원공급장치(AMP)에 활용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발전용 패키지 개발과 이를 이동형 발전기,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 등에 적용하는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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