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6명 확진·누적 7천명 넘어.."창원시 4단계 검토"(종합2보)

황봉규 2021. 7.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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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6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확진된 근무자 가족 2명의 감염경로를 제조업체 관련으로 재분류해 창원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당초 감염경로가 마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잡혔던 4명이 집계오류로 빠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81명으로 수정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함안 부품공장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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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검사하는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2021.7.29 superdoo82@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6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40명, 김해 29명, 양산 7명, 함안 5명, 밀양 4명, 합천·진주 각 3명, 사천·함양 각 2명, 거제 1명이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내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중국 국적의 외국인으로, 창원 제조업체 관련이다.

지난 27일 확진된 근무자 가족 2명의 감염경로를 제조업체 관련으로 재분류해 창원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마산 유흥주점 관련이다. 당초 감염경로가 마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잡혔던 4명이 집계오류로 빠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81명으로 수정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함안 부품공장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3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2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한 김해 확진자 1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 중 50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0명은 수도권과 부산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29명(입원 1천47명, 퇴원 5천963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창원시의 경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준은 충족하지 않지만, 방역 강화를 위해 4단계 격상을 협의 중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 한주가 확진자 감소세 전환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물론, 당분간 급하지 않은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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