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연료전지발전소 짓는다..2025년부터 상업운전

김정호 기자 2021. 7.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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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동춘천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

29일 춘천시와 ㈜동춘천그린에너지, 삼덕회계법인, IPM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포스코건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춘천일반산단 내 3만7681㎡ 부지에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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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약.(춘천시 제공) 2021.7.29/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 동춘천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

29일 춘천시와 ㈜동춘천그린에너지, 삼덕회계법인, IPM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포스코건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춘천일반산단 내 3만7681㎡ 부지에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행정 지원, 하나금융투자는 금융 지원, 포스코건설은 EPC 종합준공, 두산퓨얼셀은 유지보수를 각각 맡고, IPM코리아는 최대 주주로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7000억원이다.

연료전지발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으로 연간 전력 생산량은 22만세대(4인 가구 기준)에 공급할 수 있는 8억kWh이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된 뒤 20년간 가동될 예정이다.

조정희 춘천시 기업과장은 “연료전지는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이라며 “건설기간 180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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