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열대야·폭염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오수진 2021. 7. 29. 17: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는 20여일째, 서울의 경우 열대야는 2주째입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폭염의 기세는 여전했는데요.

오늘 밤에도 어김없이 열대야 현상으로 다소 뜨거운 여름밤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의 건강도 챙기시고, 주변에 폭염에 취약한 분들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산간과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내일도 오후부터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산간,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 벼락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새벽 수도권과 충청, 호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