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황선우, 아시아 수영 역사 새로 썼다..자랑스러워"

조소영 기자 2021. 7. 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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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수영선수 황선우(18‧서울체고)에 대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에 오른 황 선수를 이같이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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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응원"
수영 황선우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전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황선우는 이날 결승에서 5위를 차지했다. 기록은 47초82. 2021.7.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수영선수 황선우(18‧서울체고)에 대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에 오른 황 선수를 이같이 극찬했다.

앞서 황 선수는 '한국 수영계의 전설'로 꼽히는 박태환 선수도 오르지 못했던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8명 중 5위를 차지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고 말했다.

이어 "황 선수는 어제(28일) 100m 준결승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200m 예선에선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놀라운 기록"이라며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이라고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 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황 선수뿐만 아니라 학수고대하던 올림픽에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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