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 확진 1만명 육박..현지 전문가들 "의료붕괴 심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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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일본의 오미 시게루 코로나 19 대책 분과회 회장이 "머지않아 '의료 붕괴'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29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미 회장은 이날 열린 참의원 내각위원회 폐회중 심사에서 전날 일본 국내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9582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가 된 데 대해 "대단한 위기감을 느낀다. 감염이 한층 더 확대되는 경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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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낮출 요소 없고 올릴 요소만 있어"
"의료 붕괴 더욱 심각해질 전망"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일본의 오미 시게루 코로나 19 대책 분과회 회장이 "머지않아 '의료 붕괴'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29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미 회장은 이날 열린 참의원 내각위원회 폐회중 심사에서 전날 일본 국내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9582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가 된 데 대해 "대단한 위기감을 느낀다. 감염이 한층 더 확대되는 경향이다"라고 밝혔다.
오미 회장은 "감염을 낮출 요소는 없지만 올릴 요소가 많다"라며 시민들이 코로나에 익숙해진 것과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여름 방학, 도쿄올림픽 등을 거론했다.
이어 그는 "조만간 의료 붕괴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지금은 사회 전체가 위기감을 공유해야 할 시기"라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도쿄도와 오키나와 현에 발령 중인 긴급사태 선언 대상을 도쿄도에 인접한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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