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포그바 이적료 깬다..맨시티, 그릴리쉬 가장 비싼 EPL 선수로

조용운 2021. 7. 2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잭 그릴리쉬(26, 아스톤 빌라)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가장 비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로 만들 준비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가 잭 그릴리쉬(26, 아스톤 빌라)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가장 비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로 만들 준비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껏 EPL 클럽이 가장 큰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는 포그바다. 5년 전 맨유는 유벤투스에 8900만 파운드(약 1425억원)를 제시해 포그바를 영입했다. 아직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큰손인 맨시티도 한 선수에게 가장 크게 투자한 금액이 지난해 후벤 디아스를 영입하며 쓴 6450만 파운드(약 1032억원)였다.

그런 맨시티가 올여름 대형 이적을 추진한다. 새로운 공격수를 추가하길 원하는 맨시티는 빌라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그릴리쉬를 낙점했다. 최근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201억원)까지 올린 맨시티지만 최대한 빨리 데려오기 위해 금액을 더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빌라는 1억 파운드(약 1601억원)를 고수한다.

맨시티의 투자는 끝이 아니다. 그릴리쉬를 가장 비싼 EPL 선수로 만들면 다음 차례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다. 상대적으로 케인 영입에 시간이 더 들 수밖에 없어 그릴리쉬 먼저 영입을 마무리하는 걸 최우선에 뒀다.

더선도 "맨시티가 며칠 안에 그릴리쉬 입찰을 강화할 것이다. 포그바의 이적료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맨시티가 케인까지 영입한다면 그릴리쉬의 기록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은 현재 1억6천만 파운드(약 2562억원)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