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이재정, 이재명 '열린 캠프' 합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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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 캠프`에 총괄본부장으로 합류키로 했다.
박 의원은 또 "경제와 산업, 교육 전반에 대한 재설계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돌봄과 부양을 국가가 책임지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국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선뜻 캠프에서의 총괄본부장 역할을 제안해 주셨고 흔쾌히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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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기 민주정부 재창출 열망하는 국민께 큰 힘 될 것"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 캠프`에 총괄본부장으로 합류키로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급변하는 세계의 가치사슬과 기술혁신에 정부가 민감하고 예리하게 움직여야만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경제성장 과정에서 생긴 부의 쏠림 현상을 분배를 통해 적절히 제어해야만 성장의 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서 “자산과 소득의 양극화는 노동 의욕을 꺾어 결국 경제성장에 장애물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경제와 산업, 교육 전반에 대한 재설계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돌봄과 부양을 국가가 책임지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국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선뜻 캠프에서의 총괄본부장 역할을 제안해 주셨고 흔쾌히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에 박주민·이재정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당의 개혁적인 정책에 앞장서 주셨고 우리 정치의 미래를 밝힐 분들”이라며 “저 뿐만이 아니라 개혁적인 4기 민주정부로의 재창출을 열망하는 국민께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크고 위대한 일 일수록 그렇다”며 “앞으로 `열린 캠프`라는 이름에 맞게 더 많은 분들과 적극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늘 작은 차이보다 더 큰 공통점을 찾겠다. 누구의 고단함이 더 큰 지 비교하기보다 나의 설움과 타인의 아픔이 어떻게 닮아있는지를 고민하겠다”며 “그럴 때에야 비로소 저 강고한 기득권의 벽, 국민의 뿌리깊은 정치불신도 함께 넘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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