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유니폼?' 첼시, 21-22 시즌 원정 유니폼 공개 [오피셜]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7. 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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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첼시 공홈 캡처


첼시가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중요한 시대를 되돌아보면 노란색 유니폼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2021-2022 시즌 원정 유니폼은 상징적인 색상으로 다시 소개한다”라고 전했다.

첼시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노란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로 구성되어 있다. 상의에는 가로로 된 검은 줄무늬가 있다. 이에 첼시는 “노란색이 검정색과 짝을 이루어 눈에 띄고 임팩트 있는 디자인 미학을 만든다. 핀 스트라이프의 모양은 과거 유니폼들에 대한 인사치레지만 검정색을 통해 새로운 젊은 시대의 에너지를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현재 팀을 대표하는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슨 마운트(22)를 꼽았다. 마운트는 원정 유니폼에 대해 “과거를 돌이켜보면 노란 유니폼을 입은 우리 영웅들이 기억이 난다. 이제는 선수로서 우리는 그들과 똑같이 할 수 있다. 이번 새로운 유니폼으로 더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 역시 다양했다. 첼시와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의 공식 SNS에 올라온 유니폼 사진을 본 팬들은 “우리는 노란색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많아”, “홈 유니폼보다는 낫다”, “그나마 괜찮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부터 “끔찍해 별로야”, “도르트문트 유니폼 아니야? ”, “도르트문트 유니폼이네”, “홀란드나 영입하자” 등의 혹평을 보인 반응도 있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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