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억원 규모 초거대AI 개발 사업에 고려대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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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주관의 'K-Hub 그랜드 컨소시엄'이 AI(인공지능) 혁신허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5년간 445억원을 지원받아 AI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AI 혁신허브에 주요 연구자가 대부분 참여하는 만큼 국내 AI 역량을 한 차원 높여 줄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혁신 허브가 연구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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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주관의 'K-Hub 그랜드 컨소시엄'이 AI(인공지능) 혁신허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5년간 445억원을 지원받아 AI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K-Hub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국내외 57개 대학·119개 기업·18개 연구소 등 총 2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두 개 연구그룹으로 나뉘어 초거대 AI 핵심기술 개발과 분야별 특화 AI를 개발한다. 고려대와 카이스트, 연세대 등이 참여하는 연구그룹이 초거대 AI 기술을,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과기대 등의 그룹이 로봇과 드론, 모바일 등 분야 별 특화 AI를 개발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와 카네기멜론대(CMU) 등 해외 대학 31곳과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17곳, 프라운호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해외 유수 연구소 11곳도 연구에 참여한다.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인프라도 마련된다.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이용가능한 50페타플롭스(PF) 규모의 컴퓨팅 센터가 구축되고, KT, 네이버 등이 보유한 컴퓨팅 인프라가 연구과정에 지원된다. 대학 내 타 전공 석박사를 대상으로 한 AI 융합과정과 대학 간 학점교류, 지역 내 기업 재직자 대상 AI융합기술 과정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AI 혁신허브에 주요 연구자가 대부분 참여하는 만큼 국내 AI 역량을 한 차원 높여 줄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혁신 허브가 연구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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