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한숲어린이집 새 단장'..그룹 직원들까지 대상 확대

노희영 기자 2021. 7. 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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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이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신사옥에 어린이집을 새 단장하고 DL이앤씨를 포함한 그룹 직원 자녀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에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숲어린이집은 디타워 돈의문 사옥 2층에 마련됐으며 291㎡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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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테리어 친환경 재료 사용
DL그룹 직원 자녀가 한숲어린이집으로 등원하고 있다. /사진 제공=DL
[서울경제]

DL그룹이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신사옥에 어린이집을 새 단장하고 DL이앤씨를 포함한 그룹 직원 자녀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에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숲어린이집은 디타워 돈의문 사옥 2층에 마련됐으며 291㎡ 규모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DL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해 어린이집을 꾸몄다.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에 친환경 재료와 마감을 사용했다. 안전을 위해 탄성 바닥재를 적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시설물들을 아이들의 동선과 눈높이를 고려해 배치했다.

어린이집은 만 1세, 2세, 3·4세로 나눠 3개 반으로 구성됐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 시간이 길어 직원 가족들이 더욱 마음 편히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담임교사 8명을 포함해 시간 연장 교사와 보조 교사까지 총 12명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한다. 한편 회사 측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대응 지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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