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수영 새역사' 황선우에 "장하고 자랑스럽다"

김호연 2021. 7.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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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2020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황선우 선수에 대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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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황선우가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 출전해 7위를 차지한 뒤 아쉬워하며 이동하고 있다. 2021.07.27. myj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2020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황선우 선수에 대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는 어제 100m 준결승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200m 예선에선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놀라운 기록"이라며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쓴 황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황 선수뿐 아니다. 학수고대하던 올림픽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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