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비건 신메뉴', 정용진 아닌 홍정욱 SNS에 올라온 이유

이미경 2021. 7.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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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타벅스에서 나온 식물성 대체육 신메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홍 전 의원은 "오늘 출시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대체육 밀박스 플랜트 함박 파스타. 비건이 아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물성 푸드를 만들기 위해"라는 글과 함께 밀박스를 먹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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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육 함박스테이크 밀박스 홍보
올가니카, 해당 제품 스타벅스에 납품
[사진=홍정욱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홍정욱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타벅스에서 나온 식물성 대체육 신메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홍 전 의원은 "오늘 출시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대체육 밀박스 플랜트 함박 파스타. 비건이 아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물성 푸드를 만들기 위해"라는 글과 함께 밀박스를 먹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가 스타벅스의 신메뉴를 홍보한 것은 이 당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인 올가니카의 회장이기 때문이다. 그는 게시글 말미에 '올가니카푸드(organicafood)'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홍보했다.

홍 전 의원은 '식습관의 변화가 인간의 삶, 더 나아가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바꾼다'는 신념을 담아 2013년 식물성 푸드 기업 올가니카를 설립했다. 이후 스타벅스에 2015년부터 자사 제품을 납품하며 지난해 기준 연매출 600억원 규모 회사로 키웠다.

홍 전 의원은 2018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글에서도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의 환경을 회복하며 과도한 도축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식습관"이라며 채식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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