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원시설 방역 현장점검..애로사항 청취도

엄민용 기자 2021. 7.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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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29일 수도권 지역의 물놀이 유원시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현재 수도권 지역에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4단계가 8월8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수용인원의 30% 입장인원 제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유원시설의 방역지침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원시설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피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유원시설 안전검사 수수료 100% 지원과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 재개 등 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요구했다.

김 차관은 “물놀이 유원시설 이용자가 증가하는 시기로 업계는 물론 이용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며 “정부도 어려움을 겪는 유원시설업계의 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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