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분기 매출 1조9223억원, 영업이익 2290억원(상보)

전형민 기자 2021. 7. 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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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분할 후 두 번째인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DL이앤씨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9223억원과 영업이익 2290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애초 DL이앤씨는 올해 회사 분할과 함께 연간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었다.

한편 DL이앤씨의 6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100%, 순현금액은 1조26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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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1.9%.."목표에 부합하는 수준"
DL사옥. (출처=DL이앤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DL이앤씨가 분할 후 두 번째인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DL이앤씨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9223억원과 영업이익 2290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다.

이는 실제 2분기 매출은 목표(1조900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애초 DL이앤씨는 올해 회사 분할과 함께 연간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었다.

영업이익은 목표(1900억원) 대비 20.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 측은 "하반기부터 신규 착공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8041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누계는 3조2744억원이다. DL이앤씨 측은 "주택 부문에서 인허가 또는 본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 수주가 예정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확보하고 있고,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도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주 및 매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L이앤씨의 6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100%, 순현금액은 1조2660억원이다. 올해 초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3960억원 증가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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