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신곡 MV 무료 출연 이동휘에 생애 첫 명품백 선물"('컬투쇼')[종합]

임혜영 2021. 7.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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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MSG워너비로 인연을 맺은 이동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우먼 신봉선,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출격한 가운데,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가수 홍경민과 박재정이 출연했다.

또 박재정은 MSG워너비로 많은 사랑을 받던 중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을 두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으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동휘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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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가수 박재정이 MSG워너비로 인연을 맺은 이동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우먼 신봉선,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출격한 가운데,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가수 홍경민과 박재정이 출연했다.

먼저 홍경민은 최근 밴드 노바소닉의 22주년 기념 앨범 파트2 컬래버레이션 음원 ‘모어 머니(More Money)’에 참여했다. '모어 머니'는 돈이 갖는 사회적 현실을 풍자한 곡이다. 노바소닉의 리더 김영석이 밴드 '넥스트' 활동 당시 고(故) 신해철의 앨범 중 가장 애착을 가졌던 '머니'를 오마주했다.

홍경민은 “예전에 오락실에 있던 기계, 다들 아시지 않냐. 그 기계에서 노바소닉의 노래가 흘러나온 이후 22주년이 되었다. 보컬이 없어서 박완규, 고유진, 이지훈 등 객원 보컬로 돌아가면서 녹음을 했다”라고 보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그는 “돈에 대해 비판적으로, 풍자 형식으로 만든 노래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니 돈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고 비판하는 내용은 없는 것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홍경민은 현장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박재정이 “소름이 끼친다”라고 극찬을 보내자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태균 또한 “과거에 외국 생활을 하는데 그때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이 나왔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하면서 그 노래로 힘을 얻고 위안을 얻었다”라며 홍경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재정은 지난 27일 더블 싱글 ‘취미’를 발매했다. 박재정은 ‘취미’를 통해 너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취미였던 한 남자가 사랑을 잃은 뒤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관련해 박재정은 “발라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선물이 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재정은 MSG워너비로 많은 사랑을 받던 중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을 두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으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동휘를 언급했다. 박재정은 “뮤직비디오 출연 부탁을 드렸는데 출연료를 안 받겠다고 하더라. 뭐라도 드리긴 드려야 할 것 같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화점을 가서 저에게도 선물한 적 없는 명품 가방을 사서 선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 패셔너블한 사람이라 잘 어울리더라. 가지고 있는 돈에서 뭘 사줘야 하나 고민하고 산 것이다. 화보처럼 찍고 SNS에 올려주셨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뮤직비디오도 잘 나왔다”라고 설명하며 선물 인증까지 해준 이동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재정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고, 이를 본 김태균은 “정말 좋다. 옛 생각이 나는 노래다. 음원으로 듣다가 라이브로 들으니 다르지가 않아서 깜짝 놀랐다”라고 감탄했으며 신봉선도 “CD를 씹어먹는다”라고 덧붙이며 가창력을 극찬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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