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때문에 이사까지"..남태현, 스토킹 피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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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출신이자 밴드 사우스클럽 보컬 남태현이 스토킹 피해를 토로했다.
29일 남태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운 날 또 스토커가 기승을 부린다. 제 지인에게 연락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신다. 이번엔 자신감 있게 얼굴도 까셨다"라는 글을 올렸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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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그룹 위너 출신이자 밴드 사우스클럽 보컬 남태현이 스토킹 피해를 토로했다.
이어 “망상증은 의사의 상담과 치료, 약물복용 등으로 개선 가능하다”며 “저는 당신과 모르는 사이다. 당신 때문에 이사까지 했다. 제발 꿈에서 깨라”고 호소했다. 또한 “계속 이러면 얼굴 공개하고 진짜 끝까지 간다”는 멘트도 덧붙였다.
글과 함께 업로드 된 사진엔 스토커가 메시지를 통해 “남태현과 3년 째 사귀듯 만나고 있고, 지금도 연락하고 있다”며 “나한테 친구라고 하던데 맞나요? 너무 열받네요”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태현은 지난 3월에도 “자신의 지인들에게 ‘남태현의 연인이다’라는 사칭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며 경고를 날린 바 있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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