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영업이익 109억원..흑자 전환

송화연 기자 2021. 7.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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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2020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7% 증가한 2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야놀자는 향후 글로벌 여행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시장 다각화를 통해 국내 1위 여행 슈퍼앱이자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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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2888억원 기록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 통해 견조한 실적"
야놀자 로고 (야놀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2020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7% 증가한 2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영업손실 135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산업이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도 발 빠른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하며 견고한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고객만족)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야놀자는 향후 글로벌 여행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시장 다각화를 통해 국내 1위 여행 슈퍼앱이자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측은 "연간 30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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