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0% 백신 접종 '샌프란시스코' 팬테믹 이전 수준으로 관광 전면 개장

코로나 음성 검사 결과 제출하면 자가 격리 없이 자유 여행 가능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무료 백신 접종 제공

전체 인구의 70% 이상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도시 전체를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전면 개방하고, 해외여행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우선, 현재 샌프란시스코 입국 시 출발 전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 음성 검사 결과지를 제출하면 자가격리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화가 시행되고 있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은 권고시사항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도시인구의 70%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관광을 전면 개방,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공항, 박물관, 동물원, 아쿠아리 등 관광명소, 호텔, 레스토랑, 바, 와이너리, 브러어리 등 모든 실내외 관광 시설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공연 및 행사의 경우 수용인원 5천 명 이상의 대규모 실내 행사의 경우에만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테스트 음성 결과지 제출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기준 공항에서 백신 접종한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이 인천-샌프란시스코 구간 직항 항공편을 운행 중이다. 자세한 항공 스케줄은 각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