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이기에 가능했던 영화"

김재은 2021. 7.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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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류승완 감독 영화 중에 최애작이 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인성은 "'주먹이 운다'다. 류승범 선배와 최민식 선배의 호연이 돋보였던 영화였던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앗다.

이후 조인성은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류승완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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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9일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는 ‘모가디슈. 류승완 없는 류승완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 영화 중에 최애작이 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인성은 “‘주먹이 운다’다. 류승범 선배와 최민식 선배의 호연이 돋보였던 영화였던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앗다. 배우 김윤석은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다. ‘펄프 픽션’에 필적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석은 감독이 아닌 배우 류승완은 어떠냐는 물음에 “그 배우는 액션 이외에 그렇게 쓸데가 많지 않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조인성은 “그냥 모니터에 계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인성은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류승완에게 공을 돌렸다.

김윤석 역시 “현장에 있을 때 가장 어울리고 치열해보이지만 가장 편안해 보이고 치열해 보인다. 스태프 이름 하나 하나 다 기억하고 있더라. 계속 정점을 향해서 나아간다. 언제나 감독님의 작품을 기대한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의 사투를 다룬 영화로 지난 28일 개봉했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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