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여름방학 맞이 '글로벌 홈런(HOME LEARN)' 운영..선착순 100명

하종민 2021. 7.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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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글로벌 홈런(HOME LEARN)'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미국과 멕시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수도·위치·화폐 등 상식 ▲언어 ▲음식 ▲투어(관광지) ▲축제 등에 대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외국인 강사가 생생하게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오는 8월4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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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5000원..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면제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글로벌 홈런' 포스터. (사진=강서구 제공) 2021.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글로벌 홈런(HOME LEARN)'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 '방콕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미국과 멕시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수도·위치·화폐 등 상식 ▲언어 ▲음식 ▲투어(관광지) ▲축제 등에 대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외국인 강사가 생생하게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체험 키트와 교재를 제공한다. 체험 키트에는 '핼러윈 열쇠고리 만들기’, ‘해골 양초 만들기’ 등의 재료가 담겼다. 또 30페이지 분량의 교재에는 영상요약본, 퀴즈, 재미있는 활동 내용 등이 수록됐다.

수강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오는 8월4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50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전하는 자국 문화가 생동감과 전달력을 높여 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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