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구입비 471억..질병청 추경 3조6천80억 원

유영규 기자 2021. 7.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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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조6천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당초 정부안은 3조3천585억 원이었으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 예산으로 2천495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추경예산 3조6천80억 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2조495억 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쓰입니다.

이 밖에 코로나19 치료제 구입비로도 471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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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조6천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당초 정부안은 3조3천585억 원이었으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 예산으로 2천495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추경예산 3조6천80억 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2조495억 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쓰입니다.

이 밖에 코로나19 치료제 구입비로도 471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박찬수 질병관리청 기획재정담당관은 브리핑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치료제 추가 구입비와 지금 개발 단계에 있는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구입비가 같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담당관은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와 관련해선 "개발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개발 시) 적기에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협의해 적시에 계약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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