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만큼 떨어졌다..홍콩 항셍지수 3% 이상 급반등

박형기 기자 2021. 7. 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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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홍콩 항셍지수가 오후 장에서 3% 이상 급등하는 등 중국의 교육관련 업체 규제로 촉발된 중국 기업의 주가 급락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3.17% 급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중국이 교육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26일 27일 양일간 8% 이상 급락했었다.

항셍지수는 전일 소폭(1%) 반등하는데 성공했고, 이날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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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9일 홍콩 항셍지수가 오후 장에서 3% 이상 급등하는 등 중국의 교육관련 업체 규제로 촉발된 중국 기업의 주가 급락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3.17% 급등하고 있다.

이전 거래일에서 주가가 폭락한데 대한 반발매수가 출현하고 전일 중국 증감위 부위원장이 주요 투자은행들의 간부들에게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항셍지수는 중국이 교육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26일 27일 양일간 8% 이상 급락했었다. 항셍지수는 전일 소폭(1%) 반등하는데 성공했고, 이날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많이 떨어졌던 텐센트가 9.44% 폭등하고 있으며, 알리바바도 7.26%, 메이퇀도 9.78% 각각 급등하고 있다.

중국 본토의 증시도 급등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1.4%, 선전종합지수가 2.8%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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