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 부산 체감기온 34도..'다음주 더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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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부산은 체감기온이 34도에 육박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북구가 33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다음주는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이 이번 주보다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자체는 크게 오르지 않으나 습도가 올라가면서 체감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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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김재홍 기자 = 11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부산은 체감기온이 34도에 육박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북구가 33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구 32.8도, 금정구 32.7도, 동래구 32.7도, 사상구 31.9도 순이다.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약 34도까지 치솟았다.
북구 33.8도, 강서구 33.7도를 기록했고, 동래구 33.4도, 기장군 33.3도, 금정구 33.1도가 뒤를 이었다.
부산에는 폭염주의보가 11일째 이어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열대야 현상도 다시 나타났다.
28일 밤과 29일 새벽 사이 최저기온은 25.2도를 기록해 밤에도 더위가 이어졌다.
다음주는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이 이번 주보다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쪽에서부터 습하고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더위가 누적되는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자체는 크게 오르지 않으나 습도가 올라가면서 체감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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