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만에 뒷걸음친 코스피..8월 증시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8월 증시 전망 및 투자 유망 업종 등을 분석했다.
이달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고 미국 연준에서 테이퍼링 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는 8월 코스피 예상 밴드를 평균 3100~3400선으로 제시하는 가운데 IT, 2차 전지 등 성장주 투자가 유리한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개별 모멘텀 지닌 '성장주' 공략 필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는 전월 대비 1%대 약세 마감이 예상된다. 월간 기준으로 9개월만에 하락전환이다. 이달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고 미국 연준에서 테이퍼링 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조원, 3조원 가량을 팔았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주가 추이에도 시선이 쏠린다. 올해 초 최고가(9만6800원)를 찍은 후 7만 전자로 후퇴한 탓에 개인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증권업계는 8월 코스피 예상 밴드를 평균 3100~3400선으로 제시하는 가운데 IT, 2차 전지 등 성장주 투자가 유리한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별 모멘텀을 바탕으로 강한 이익을 실현하는 성장주가 시장 대비 강할 수 있단 이유에서다.
증권가 전문가들이 보는 8월 증시 전망은?
-델타변이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 재부각
- 4차 팬데믹 정점이 8월 중 나타날지 여부
- 원화약세 유지 때 외국인 순매수 어려워
- 델타변이 확산으로 저금리 국면 연장
-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삼성전자가 올라야 지수도 상승 탄력을 받을 것 같다. 삼성전자 전망은?
- 크레디트스위스 “삼성전자 목표가 12만6000원”
- 2Q 영업이익 12.57조...11분기 만에 최고
- 호실적 주가에 선반영...파운드리·M&A 경쟁력 필요
8월 증시에서 주목할 업종·테마·종목?
- “개별 모멘텀 보유한 ‘성장주’ 주목”
-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종목군 관심↑
- MSCI 편입 예상 종목: 에코프로비엠(247540),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카카오게임즈(293490)
이혜라 (hr12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