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도, "어업피해 최소화 총력"

황봉규 2021. 7.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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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에도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자 경남도는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 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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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식장 고수온피해 예방 점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수온 주의보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12일 내려진 관심 단계가 확대 발령된 것으로, 수온이 28도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내려졌다.

도내 해역에도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자 경남도는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날 도내 어류양식장이 밀집한 통영을 방문해 가두리양식장의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 피해 예방에 힘쓰는 양식어업인을 격려했다.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 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도와 시·군별로 고수온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고수온 대응사업비 7억5천만원을 확보해 산소발생기 등 어업인 대응장비 900대를 확보 보급하고 면역증강제도 공급했다.

고수온 특약보험 가입 등 선제 대응 조처했다.

백삼종 국장은 "양식해역 수온이 어류폐사 한계 수온인 28도로 상승하면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고수온 기간 수온 변화를 공유하고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출하, 사료 공급 중단, 액화 산소 공급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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