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이디로 '나의건강기록' 앱 로그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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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9일부터 네이버 아이디를 활용해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욱수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나의건강기록' 앱에 네이버 아이디 기반 로그인을 도입해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 수렴 및 적극행정을 통해 '나의건강기록' 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개선 사항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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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9일부터 네이버 아이디를 활용해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마이 헬스웨이'(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 헬스웨이는 개인 주도로 자신의 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원하는 대상에게 동의 기반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전에도 국민이 의료분야 마이데이터를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2월 24일 출시했다.
이후 '나의건강기록' 앱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우선 네이버 아이디(인증서)를 활용해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향후 '나의건강기록' 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 아이디 기반 로그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에는 아이폰 버전 나의건강기록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 등 기능 개선도 병행해 추진한다.
신욱수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나의건강기록' 앱에 네이버 아이디 기반 로그인을 도입해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 수렴 및 적극행정을 통해 '나의건강기록' 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개선 사항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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